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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뮷즈'의 등장! MZ세대가 좋아하는 뮷즈 상품은?

'뮷즈'를 들어보셨나요?
생소한 단어라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문화유산을 활용해 만든 박물관 상품을 
'뮷즈'라고 합니다. 

'뮷즈'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작은 기념품이나 엽서, 혹은 도록 등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어렸을 적 이 곳에 들렸다가 기념품으로 
키링과 엽서를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품질이 좋지 않고 실용적이지 않아 
막상 구매하고는 결국 몇 년 지나 
이 제품들은 쓰레기통에 버려졌죠. 

이렇듯 박물관 굿즈의 경우,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게 아니라, 
박물관을 들렸다는 용도로 사는 게 일반적인데요. 

그런데 요새는 트렌드가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도 있는 물품으로 기념품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박물관 굿즈가 새롭게 주목을 받은 것이죠. 


디자인도 세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DNA를 이어 받아 
새롭게 재창조한 제품이 많아 여러모로 인상적인
아이템으로 등장한 것이죠. 

MZ세대들은 바로 이런 점에 주목했습니다. 
문화유산을 응용해 만든 제품이기에 독특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개성적이라 일반 제품들과 달리
차별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실용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박물관 '굿즈'들은
MZ들에게 있어 순식간에 '잇템'이 되었습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MZ세대들의 인기 요인이 되었다


어떤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동이 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게다가 국가가 운영하는 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뮷즈'의 경우, 품질이 안 좋은 제품은 취급 자체를 하지 않아
믿고 살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인데요. 

그 인기에 걸맞게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작년 뮷즈 매출액이 약 212억 8천 400만 원으로 
2023년 매출액 149억 7천 600만원보다 
약 42%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효자 상품이 된 '뮷즈', 출처: TV조선 뉴스9 리포트


2004년 박물관 재단이 생겨난 이래로 200억이 넘은 건
작년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MZ세대, 더 나아가 전 세대에 걸쳐
박물관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반증인데요. 

오늘 키컷스톡이 준비한 내용은 
이 '뮷즈'들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 무엇이고,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이 제품이 만들어 졌는지,
그 유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다면 
한 번 큰 맘 먹고 유행의 행렬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은 주말에 박물관에 들려 뮷즈 하나 구입해서 
박물관 방문을 기념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 취객선비 3인방 변색 잔세트

뮷즈 열풍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제품인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작품 가운데
'전 김홍도 필 평안감사향연도' 작품에 등장하는
취객 선비 3인방을 모티브로 제작된 소주잔 세트입니다. 

이 잔의 재밌는 부분은 바로 색깔 변화인데요. 
차가운 소주가 들어가면 선비의 얼굴이 붉게 물든다는 점입니다. 
소주가 사라지면 다시 원래 색깔이 되는데요. 

18도부터 변색이 시작되며 선명한 붉은색의
얼굴을 보려면 10도 이하의 차가운 음료를 담아야 합니다. 
술이 아니어도 차가운 음료면 변색이 되는 제품인데요. 

선비들의 모습에 반한 많은 이들이 
뮷즈 대표 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이미 입고된 물량이 동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상시 입고되는 제품이라 시기가 지나면
다시 입고된다고 하는데요. 
붉게 물든 선비의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재입고 시기에 맞춰 변색 잔세트를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석굴암 조명

석굴암 조명 (대)

2024년 '뮷즈' 공모 선정작으로 결정된
이 석굴암 조명은 실제 석굴암의 모습을 본 따
제작한 조명작품인데요. 

본존불의 후광을 통해 공간의 깊이감을 표현했고
기하학적 비례를 통해 건축미를 드러냈습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쉽게 제작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전통적인 선과 아름다움을 추구했죠. 

조명 역시 직사조명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을 사용해 
부처님의 얼굴과 모습을 잘 드러냈죠. 
제작의도와 실용성, 아름다움까지 겸비하며 
이 뮷즈는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죠. 

사이즈 역시 선택이 가능한데요
작은 사이즈(소)와 큰 사이즈(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책장과 책상에서 이 조명을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작은 사이즈의 석굴암 조명을 구입하길 추천합니다. 
거실이나 침실, 혹은 복도나 테이블 등 
시선 집중을 원하는 분들은 큰 사이즈를 선택하면
후회없는 조명 구입이 되실 겁니다. 

조명 세부 조정은 불가능해 ON/OFF만 가능한데요
만일 세부 조정을 원하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처님의 은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석굴암을 지근거리에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단청 화이트/블랙 키보드 

(좌) 단청 블랙 (우) 단청 화이트

2024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에 당선되며 
실용성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한 번에 잡았다며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난 제품입니다. 

요새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키보드 꾸미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MZ세대들이 대부분이라 키보드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해서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MZ세대의 니즈를 읽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단청' 키보드를 출시한 건데요. 

단청의 아름다움과 한옥의 따뜻함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해석해 내놓은 제품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작품인 '양천사 대웅전 대들보 단청문양'을 비롯,
'귀진사 극락전 액방 단청문양', '서까래 단청문양' 등
다양한 단청 작품을 사용해 Space, Shift, Cpas Lock을 꾸몄죠. 

또 하나 특징적인 부분이 바로 키캡에 
한글이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어  
한 눈에 봐도 국립중앙박물관 뮷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것도 한글 궁체를 담아 한국적인 요소를 듬뿍 반영했습니다. 

블랙/화이트 두 종류의 키보드를 제작해 
필요한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도 
국립중앙박물관의 배려인데요. 

아름다운 한국적인 요소를 디자인에 잘 녹여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한 뮷즈!
탐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 밖에도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와 청자 잔세트, 접시세트 등
탐나는 아이템이 가득합니다. 
돈만 있어도 지르고 싶은 아이템들이 가득한데요. 

대세가 된 '뮷즈'에 한 번 거한 돈, 질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작품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많은 뮷즈가 인기를 끌길 기원해 보겠습니다. 


ID: 1509118956
ID: 1987740301
ID: 1402928732
ID: 1122375527
ID: 1733342879
ID: 1600692263
ID: 178599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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