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대신 통닭을? 매력 넘치는 통닭맛집 TOP3
대한민국을 점령한 먹거리가 있다면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치킨'일 것입니다.
후라이드/양념만 있던 시절과 다르게
각종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죠.
MZ세대들 역시 치킨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배달 어플을 돌리며 치킨 주문을 하는데요.
문제는 경기가 안좋아지고
치킨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번 치킨을 주문하기가 부담스러워 졌죠.
한 마리에 3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때도 있고
만약 배달까지 시킨다면 배달비까지 포함해
상당한 지출을 각오해야 합니다.
1인 가구도 이런 상황에
만약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한 마리 이상 시켜야 할텐데
이럴 경우 최소 10만 원 이상
비용이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킨이 맛있고 계속 먹고 싶어도
가격 때문에 선뜻, 자주 시키기에는 부담스럽죠.
이런 수요를 읽은 많은 업체에서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통닭'입니다.
과거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즈음
전기구이 통닭집들이 성행하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퇴근한 아버지들이 신문지에 싼 통닭을
가지고 가서 자식들을 먹이는 것이 일상적인 풍경이었죠.
트럭을 개조해 전기구이 통닭을 들고 다니며
아파트나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통닭을 파는 일도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 끼 부담없이
먹을 수 있기에 많은 서민들이 이용했는데요.
후라이드에 밀려 통닭을 판매하는 집들이 사라졌다가
최근 후라이드 판매점이 주춤한 사이
다시 통닭집들이 생기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통닭을 판매하는
이들도 새로 생기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통닭을 먹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MZ세대들 역시 통닭을 먹고 예전 추억에 빠져
통닭만 먹는 이들도 생길 만큼
매니아층이 튼튼한 메뉴가 바로 통닭인데요.
오늘 키컷스톡이 준비한 콘텐츠는
서울에 있는 통닭집들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맛있기로 소문난 통닭집 TOP3를
소개하는 콘텐츠 입니다.
근처에 사시거나 소개한 통닭집 근처를
지난다면, 한번 통닭을 사서 먹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1. 한남동 한방 통닭
통닭 업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가게입니다.
맛 역시 탁월한 곳으로,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가게로 일찌감치 맛집 정품 인증을 받은 곳인데요.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으로
이미 유명세를 치른 이 곳은
체했을 때 소화제 대신 이 곳의 한방통닭을
먹으면 된다는 말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야들야들한 속살은 물론이고 바싹 익힌
겉껍질은 후라이드의 바삭거림이 연상될 정도로
재밌는 식감인데요.
속살을 열면 그 안에 찰밥이 들어 있어
윤기좔좔,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합니다.
인삼과 대추도 들어가 있어 '한방통닭' 이라는 이름답게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하는데요.
방문객들도 한 번 이 집 통닭을 맛보고는
다른 통닭은 손도 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웨이팅은 기본이고 통닭을 싸가는 것도
최소 1시간에서 2시간은 필요하다는 한방통닭!
중독성 높은 한방통닭을 드시고 싶은 분들
그리고 통닭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집으로 처음 통닭에 입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4길 12 1,2층
문의 : 02-797-8677
2. 남원통닭
맛집 보증수표인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소개되어 이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남원통닭'도 소개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청량리 통닭거리에서도 이미 압도적인 인지도와
맛을 자랑하는 이 가게는
웨이팅은 기본이고 재료 소진으로 인해
일찌감치 마감되는 것도 각오하고 방문해야 하는데요.
딱 정해진 수량만 튀기고 그 이상은
요리를 하지 않아 통닭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게 이집의 특징이죠.
하지만 이 집 통닭은 다른 집과 차원이 다른
양과 맛을 자랑하는데요.
후라이드/양념 반반을 주문하면
양 손에 묵직한 닭을 들고 집으로 가야할 정도로
고물가 시대에 푸짐한 양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팔아서 남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사장님께서 양을 넉넉하게 주는데요.
매콤한 꽈리고추와 고소한 닭똥집 역시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생맥주에 이 집에서 판매하는 닭을
먹고 있으면 오늘 하루 잘 살았다는 소리를
절로 할 만큼 행복감에 푹 빠진다고 하죠.
청량리를 지나갈 일이 있다면 꼭
이 집에서 통닭 요리를 먹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1길 47 1층 7호
문의 : 02-968-9841
3. 아따통닭
이 집도 역시 전통 있는 통닭 맛집인데요.
그러나 앞선 두 집과 다르게 해외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집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집의 단골인 아이돌 NCT 도영이
이 집 통닭만 먹는다고 할 정도로
푹 빠져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NCT 도영이
'먹잘알'이라는 소문이 도는 만큼
그가 자주 찾는 집 역시 맛으로는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유튜브 콘텐츠로 이 집이 소개되면서
해외 팬들이 이 집을 자주 찾는 등
성지순례 리스트에 올라가면서
웨이팅이 점점 길어지는 집입니다.
사장님이 가게에서 직접 손질한 생닭을 이용해
요리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에 짭짤한 맛이 올라와
생맥주를 절로 찾는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강점입니다.
1마리에 7000원 밖에 하지 않아
양껏 시켜도 크게 부담되지 않죠.
이 집 시그니처 메뉴인 양배추 샐러드 역시
꼭 먹어야 하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아이돌이 자주 시켜 먹는다는 통닭에
관심이 간다면, 이 곳 아따통닭에서
그 맛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모르죠, 아이돌을 직접 만날지도?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143-3
문의 : 02-45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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