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이 선택한 빈티지 가구샵 TOP 3
MZ세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바로 '느좋'이라는 단어인데요.
'느낌 좋은'이라는 문구를 줄여 '느좋'이라고
사용되는 이 단어는 MZ세대들의 '추구미'로,
단순히 아름답다, 예쁘다의 영역을 넘어서
분위기까지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미적으로 아름다운 것은 물론이고
그 미적인 아름다움을 감싸는 전체적인
'분위기'도 MZ세대들은 중요하게 본다는 뜻이죠.
인테리어에서도 '느좋'은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MZ세대들 사이에서 '느좋'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인테리어가 바로 '빈티지' 인테리어죠.
오래된 물건이지만 동시대적인 감각을 지녔고
지금 사용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이런 물건들을 MZ세대들은 '느좋'이라고 명명하며
이와 같은 인테리어 제품을 집에 두고 싶어하는데요.
'빈티지' 제품 중에서 특히 '미드 센추리 풍'의 가구들이
가장 많은 '느좋'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고급스럽고
동시에 실용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기에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것인데요.
인테리어에서 말하는 '미드 센추리 풍'은
정확히 말하자면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Modern)을 가리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4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디자인이죠.
과도한 장식을 덜어내고 선과 평면으로
기능적인 면을 잘 살리는 디자인입니다.
색상과 패턴 역시 제한된 종류를 사용해
정제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다가 2023년 말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MZ들의 선호에 힘입어 미드 센추리 모던 유행이 불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검소하면서 고급스러운
가구가 사람들 눈에 띈 것이죠.
이 밖에도 프렌치 빈티지 등 여러 스타일들이
MZ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이런 가구들을
취급하는 '핫 플레이스'가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키컷스톡이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MZ들은 물론이고, 가구 좀 안다는 분들은
무조건 방문한다는 가게 3곳을 뽑아봤습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혹은 새로운 가구를 찾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이 가게들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컨스턴스(Constance)
'디자인 그 자체가 삶을 바꾼다'
명료한 철학과 확고한 신념으로
소리소문없이 강하게 가구점을 운영하는
컨스턴스(Constance)는
매장에 들어서는 이들에게
감탄을 불러 일으킵니다.
파리, 밀라노, 코펜하겐 등 유럽 가구 명가로부터
직수입한 제품들을 잘 선별해
미술품처럼 배치를 해놓았기 때문이죠.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배치된 가구를 가구 이상의 미술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고급 빈티지 가구와 오브제가 배치된
이 공간은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하는데요.
1960년대에서 80년대에 유행이었던
이탈리아 무리노 글라스 조명을 비롯해
플로스(Flos), 루이스폴센(Louis Poulsen)의
빈티지 모델까지 사용하며
사용자의 미적 감각을 일꺠웁니다.
공간 자체를 큐레이션하는 감각의
가구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곳이죠.
일반 매장처럼 가게를 찾아가 볼 수는 없고
시간 예약을 통해 지정된 웨어하우스나 갤러리 헤세(Hesse)에서
컨스탄스가 선별한 고급 가구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행하는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 의자는 물론
책상과 탁자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일상적인 장소에 특별한 감각을
추가하고 싶은 분들은
컨스탄스를 방문하셔서
특별한 제품을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오드플랫(Oddflat)
미드 센추리 모던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유행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찰스&레이 임스(Charles&Ray Eames)가 대표적입니다.
이들 부부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이고, 동시에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들으며
가구 업계에서 큰 지지를 받았는데요.
오드플랫의 대표인 박지우 대표는
임스 부부가 만든 '임스 체어'를 수집하던
수집가로, 앤틱 가구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요.
너무 많은 가구를 수집한 나머지
이를 둘 공간을 찾다가 가게를 열었고
지금의 '오드플랫'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임스 체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이 난 오드플랫은
가구 마니아들의 성지가 되었죠.
본래 수집가로 시작했기에 그는
소비자를 그 누구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장을 한 그는
임스 체어를 수리하는 일도 같이 하는데요.
그가 한번 수리를 한 제품은 망가질 일이
없다는 평가를 들으며 앤틱 가구 수리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소문이 퍼집니다.
그 결과 앤틱 가구 판매는 물론이고
수리도 담당하는 독특한 형태의 가게가 되었죠.
지금은 성수에 오드플랫 알트(ODDFLAT_ALT)라는
새로운 숍을 오픈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는데요.
그가 다룬 가구들은 그가 각별하게 모은 제품이라는 것에서
다른 가구점들과 확실한 차별점이 있습니다.
취향을 정확하게 저격한, 안목있는 수집가가 모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고객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제 막 가구에 관심을 가지거나
가구를 구매해서 배치하고 싶은 분들은
실패할 확률이 없는 오드플랫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앤더슨씨(ANDERSSON C)
가구 덕후인 사람이 업체를 운영하면 어떻게 될까?
이 궁금증의 정답 같은 업체가 바로
'앤더슨씨'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에 가구에 관한 글을 쓰고
1년 동안 100군데 넘는 곳의 가구 스타일링을 하는
앤더슨 초이 대표는 가구에 푹 빠진 사람인데요.
청담 중심의 매장을 운영하던 그는
작년 하반기, 앤더슨씨 성수점을 오픈하며
시세를 확장했습니다.
매장도 굉장히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역시 앤더슨씨 답다'는 평가를 들었는데요.
앤더슨 초이 대표는 대학시절 의자를 구하던 도중
800달러라는 가격에 깜짝 놀라
가구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가구가 이렇게 비쌀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가구에 점점 빠지면서 가구 디자이너와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제품을 사랑하게 되었죠.
미국에서 공부하던 대표는 한국에 돌아와
카페를 열면서 가구 업체 준비를 시작했고
2019년, 본격적으로 '가구 거래소'를 오픈하게 됩니다.
그는 단순히 가구판매하는 '밴더'의 입장이 아닌
큐레이터로서 자신을 정의하는데요.
빈티지 가구의 위탁 거래 모델을 처음 도입하면서
가구 시장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 갑니다.
이후 여러 고급 가구, 빈티지 가구들을 직수입하면서
알음알음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다가
2020년대 초반 가구 열풍에 힘입어
그의 사업 역시 순조롭게 풀리기 시작합니다.
공간에 맞는 가구를 선별하고 이를 빌려주면서
그는 앤더슨씨를 사랑하는 팬들을 확보하게 되죠.
작년 성수점을 열면서 3040 팬들만이 아닌
20대 팬들까지 확보하며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가구 거래소가 되었는데요.
가구에 진심인 대표가 가구를 사랑해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쓸모 없는 가구는 없고, 모든 가구는
자신이 있어야할 공간으로 돌아간다고 보죠.
가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 중에
비싼 값을 주고 구매한 가구가 맘에 들지 않아
바꿔야 하는 상황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앤더슨씨의 위탁 가구 서비스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취향의 가구를 이용할 수 있고
스타일에 맞춰 가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매장 직원인 '아트 핸들러'가 담당하죠.
내 맘에 쏙 드는 가구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
일정 기간 동안 가구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앤더슨씨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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