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의 롤모델이자 워너비
두아 리파가 최근 SNS에 자주 올리는 음료
바로 말차인데요.


이 밖에도 젠데이야, 벨라 하디드, 카일리 제너 등
할리우드 탑스타와 인플루언서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들고 다니는 게 말차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말차가 인기인 이유,
바로 요즘 MZ세대들이 건강은 물론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인데요.

MZ세대에 해당하는 스타들 역시
이 트렌드에 합류해, 커피보다 본인의 건강에 더 적합하고,
친환경에 가까운 음료를 소비하는 것이 더 '힙'하다는 인식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말차는 완벽한 음료라 할 수 있죠.
'그럼 녹차를 말하는 거냐?'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요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녹차'와 '말차'가 같지만 다르다는 겁니다.
흔히 녹차나 말차나 다 같은 찻잎을 이용해서
만든 음료이기에,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녹차와 말차는 다른 과정을 거쳐 상품으로 만들어집니다.
녹차의 경우 햇빛을 받고 자란 잎을 수확한 뒤
이를 찌거나 볶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렇게 가공된 잎을 우려서 마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색상은 맑은 연두빛을 띄는 것이 보통이죠.
말차는 찻잎을 이용하는 것은 녹차와 동일하지만
잎을 수확하기 전, 찻잎을 햇빛과 차단된 그늘에 보관하는
'차광재배'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이 잎을
증기에 쪄서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서 먹죠.

보통은 말차의 경우 녹차보다 더 진한 초록색을 띕니다.
게다가 맛 역시 녹차보다 더 강하고 풀향도 진하죠.
카페인과 L-테아닌 성분 역시 녹차보다
말차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려낸 녹차 1컵에는 30-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반면,
말차는 에스프레소 1샷과 동일한 양의 카페인(70mg)이 있습니다.
보통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카페인 섭취를 통한
각성효과를 누리기 위함인 것을 생각해 보면
말차도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죠.

게다가 건강에 더 좋은 폴리페놀 성분을 비롯해
다른 영양분까지 말차를 통해 마실 수 있어서
커피보다 건강에 있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덕분에 지금 말차 소비량은 최고치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급 말차 생산지로 유명한 일본의 경우
말차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너무 많아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아예 작년 말부터 일본 말차 업체인
마루쿠 고야마엔은 수량을 1명 당 1개로 제한하며
엄격하게 공급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계속되는 수요에 힘입어 앞으로도 수요량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말차!
한국에서도 맛있는 말차를 마실 수 있는 곳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오늘 키컷스톡에서는 맛있는 말차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실 수 있는
말차 추천매장 5곳을 선정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맛차차

성수역 숲 근처에 위치한
맛차차 매장
여기서는 그윽한 차향과
시원한 통창에서 볼 수 있는 초록빛깔의 숲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단순히 말차를 마실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평온함과 휴식까지 줄 수 있는
라이프 브랜드로서 맛차차는 유명한 장소죠.
제주산 찻잎을 기본으로 말차를
서비스하는 이 곳은, 이전부터
많은 차 매니아들의 성지로 유명했는데요.

처음 차를 입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장소로
부담 없는 말차를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2025년도 6월 기준
이곳, 성수점은 리뉴얼에 들어가 이용할 수 없는데요.
언제 리뉴얼이 끝날 지는 모르지만
만약 리뉴얼이 끝나고 다시 성수역에
맛차차가 들어선다면
주저하지 말고, 차를 마시기 위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오므오트

뚝섬역 8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오므오트
맛차차와 비슷하게 서울숲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 1층에 매장이 있습니다.
'On My Own Time'이라는 영문을
오므오트라는 이름으로 축약한 것이
이 매장 이름의 기원인데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자는 뜻의
오므오트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 코스가 제공됩니다.

이 곳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식 티코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웰컴티를 포함해 총 5단계로 진행되는데요.
각 시즌별, 연도별 티코스가 다른 콘셉트로 진행됩니다.
올해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는
'십장생' 테마로 '해, 물, 소나무, 학'이라는 4개의 주제를 담아
티세리머니 형식으로 손님께 티코스가 제공됩니다.

단순히 차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차와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과까지 같이 서빙되는 구성으로
스토리텔링과 차를 같이 음미할 수 있습니다.
말차를 별도로 구매해 마실 수도 있지만
이 티세레머니에서 말차를 맛볼 수 있는 구간은
바로 '학'에 해당되는 주제인데요.

파르페에 진한 말차소스를 부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구간으로
어디에서 맛볼 수 없는 진한 맛의
말차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분기별로 코스가 바뀌는 구성이기에
진한 말차맛 소스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7월이 가기전에 오므오트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3. 슈퍼말차

성수의 주요 골목들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 슈퍼말차는 현대적인 생김새를 띄고 있는 카페인데요.
진한 말차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전체적으로 초록색 디자인을 한 장소입니다.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슈퍼말차 라테인데요.
진한 말차 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은 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단한 맛을 자랑합니다.
코코넛 말차 라데, 그랜드 말차 라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색다른 말차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이 곳에서 다양한 말차 메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이 곳의 말차는
로봇이 직접 말차의 거품과 향을 냅니다.
보통 사람의 손을 대는 말차 블렌딩과 달리
균일한 맛을 내기 위해 로봇이 직접 블렌딩을 진행하는데요.
그 덕에 매장에서 로봇 팔이 직접 블렌딩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서 특이한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성수점 외에도 가로수길에도 매장이 있는데요.
가로수길 지점에서는 말차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진한 맛에 인기 메뉴라고 하는데요.
웨이팅 없이 편안하게 말차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슈퍼말차 쪽으로 와서 말차 메뉴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말차 메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차차티클럽 북촌라운지

성수역 주변에 위치한 핫한 카페들 위주로
소개를 해드렸다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북촌에 위치한 카페로
제대로 된 한국식 말차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북촌이라는 장소에 걸맞게
이곳은 한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여기서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데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대표 말차메뉴는 바로 조청 말차 크림티인데요.
말차의 부드러운 풍미를 내기 위해
설탕 대신 조청을 사용한 메뉴입니다.

수제 레몬청에 말차를 섞은 메뉴인
레몬머틀 말차 소다의 경우
청량한 레몬탄산과 말차의 조합으로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들은 조합인데요.
막상 먹었을 때는 그리 달지 않으면서
말차의 향과 맛, 그리고 레몬청의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메뉴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7500원에서 10000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북촌 카페 특성상 가격이 비싼 걸 감안하고 먹어야 하는데
이곳은 그렇게 부담되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티를 마실 수 있는 셈이죠.
다도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서
만일 좀 더 진지하게 차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 차차티클럽 북촌라운지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5. 맷차

명동에도 말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독특한 콘셉트와 거대한 규모의 카페로 유명한
'맷차'가 바로 그 장소입니다.
맷차는 1층부터 5층에 이르는 건물 전체가
카페인 곳으로, 건물이 밀집한 명동 거리에서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 맷차는 특이하게도 맷돌로 말차를 갈아내는 걸로 유명합니다.
실제 맷돌을 이용해 찻잎을 갈아내서
그 간 잎을 이용해 차를 우려내는 것이죠.

'맷돌로 갈아낸 말차'라는 이름답게
맷차는 어떤 말차 가게보다 진하면서
향이 강한 말차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말차 밀크티와
볶은 녹차 밀크티인데요.
밀크티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리되
말차의 씁쓸한 맛을 뒷맛으로 살려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말차를 구성해 놓았습니다.
가격도 6500원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동 한 복판에 있는 가게에서
시켜 먹는 메뉴로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비싼 값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말차를 구해야 하는 것에 비해
가성비 면에서 좋은 말차를 손쉽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자주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명동이라는 장소적 이점도 무시하기 어려운데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밀크티 외에도 아이스크림이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이곳에서 나오는 말차 아이스크림은
녹진한 맛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처음 말차를 접하거나 비싸지 않은 선에서
말차를 경험하고 싶다면
명동에 위치한 이곳, 맷차를 방문하셔서
말차의 매력을 한 번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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