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슈퍼스타가 된 대한민국 선수 TOP3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개막식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올림픽 사건 사고에 이르기까지
초반부터 삐걱대는 경기 운영으로 
파리 올림픽을 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고구마 3백만 개를 
먹은 것 처럼 답답하기 이를 데 없었는데요. 

 

국기는 물론이고 명칭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던 파리 올림픽

심지어 자랑스런 태극기도 잘못 게양하면서 
분통 터뜨리게 만든 파리 올림픽이었는데요.
그러나 이 모든 답답함을 한번에 씻어준 것은
바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활약 덕분입니다. 

초반부터 메달이 쏟아지면서 한 때는 종합 1위까지 
할 정도로 굉장한 기세를 뽐냈는데요. 
이 가운데 슈.퍼.스.타 재질인 선수들이 주목을 받으며
국민들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죠. 

오늘 준비한 내용은 유명인사의 샤라웃은 물론이고 
화면에 잡히기만 해도 큰 반응을 일으킨 
대한민국 선수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기서 소개되는 선수와 
숫자는 순위가 아니라는 점을 밝히며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지금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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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예지 선수(여자 사격)

말이 필요 없다. 시선을 집중시킨 스타일리시 슈터의 카리스마

글로벌 슈퍼 스타의 탄생
31세 사격 선수가 이토록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는데요. 

대한민국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세계적인 관심을 끌며 움직임 하나 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는
사실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금메달을 딴 오예진 선수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습니다. 

19살 나이에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연달아 10점 대 기록을 세운 오예진 선수는 
김예지 선수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메달 경쟁을 벌였는데요. 
결정적인 순간에서 더 집중을 잘한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한 끗 차이로 김예지 선수는 은메달을 따게 됩니다. 

스타성을 선보인 어린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언론의 관심은 오예진 선수에 쏠렸습니다. 
김예지 선수 역시 아쉽지만 후배의 금메달을 축하하며 
훈훈하게 후배에게 찬사를 보냈죠. 

이때는 김예지의 스타성을 그 누구도 몰랐다.

그런데 김예지 선수를 눈여겨 본 팬이 SNS에 과거 그녀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25m 권총 경기 영상을 올리면서 기묘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의 모습에 감탄하는 외국인 팬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조회수 3000만 회를 훌쩍 넘은 김예지 선수의 인생 경기 장면

영상 속 그녀는 모자를 뒤로 쓴 채 마지막 발을 쏘고 
차가운 표정으로 표적지를 확인합니다. 
강렬한 눈빛을 유지하며 잠금장치 설정을 끝마치고 
짧은 한숨을 내뱉은 뒤, 관중을 향해 돌아보는 모습이었죠. 

영화 속 장면과도 같은 그녀의 모습이 '주인공 에너지'를 뿜어낸다고 말하며
그녀의 영상이 'Badass'한 느낌을 준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은 물론이고
액션 영화 <존 윅>의 차기 주인공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죠. 

팬아트가 쏟아져 나오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심지어 X의 CEO인 일론 머스크도 김예지 선수의 영상을 보고 
감탄하는 반응을 남겨 더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녀의 분위기나 모습이 멋지다는 멘트를 잇달아 남기며 
순식간에 글로벌 슈퍼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영상마다 코멘트를 다는 글로벌 주접 CEO가 되었다.

글로벌 유명 매거진 GQ에서는 아예 단독 기사까지 실었는데요. 
그녀가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는 기사를 내며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경기장 모습과 달리 
일상 생활에서는 여성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GQ 코리아가 아닌 GQ 본사에서 발빠르게 낸 기사로 화제였다.

5살짜리 딸을 두고 있다는 사실까지 공개하면서 
김예지 선수는 단숨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 하게 됩니다. 
영국 가디언지도 그녀의 유명세를 주목하는 한 편
중국 신화통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잡지도 그녀에 대해 보도하면서
스포츠 스타를 넘어서 글로벌 아이콘까지 오르게 되었죠. 

CNN, New York Times 등 유수의 언론이 김예지 현상을 다뤘다. 넘사벽 인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김예지 선수!
8월 2일 사격 25m 권총 본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에야말로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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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여자 양궁)

10연패
엄청난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전세계 스포츠 팬들을 경악하게 만든 
대한민국 여자양궁 대표팀 선수들 역시 화제였습니다. 

단체전이 도입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냈는데요. 

 

It's not joking(농담이 아니다)
- NBC Sports News, 한국 여자 양궁 10연패에 보인 아나운서의 반응 -

미국 NBC는 방송을 통해 10연패 기록을 소개하며
"농담이 아니다"고 말을 이었는데요. 

 

방송에서 전문가와 아나운서는 한국 대표팀의 기록을 소개하며 
우연으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위업이라고 극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역시 한국 여자 양궁의 위업을 소개했는데요. 
한국어 플랜카드를 쓴 팬들을 통해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유명인과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하며
실력이 뒷받침 되는 한국 여자양궁의 '왕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안타까움과 동시에 부럽다는 뉘앙스의 평가를 남겼습니다. 

로이터는 대한민국 10연패 신화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개최국인 프랑스에서도 한국 양궁 10연패 기록 기사를 내면서 
'대체 어떻게 한국은 양궁을 지배하는지'에 대해 탄식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받는 훈련에 대해 분석하는 한 편
어렸을 적부터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쌓고
최고의 선수들만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죠. 

'왜 한국은 여자 양궁에서 세계를 지배하는가?', 프랑스 언론 특집기사 제목

해외에서도 양궁에 있어 한국이 압도적인 기량을 내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한국 코치나 감독을 데려오는 일이 잦다고 말하며 
프랑스도 오선택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초빙했다는 사실을 들며
한국을 따라잡으려면 아직 프랑스가 멀었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한국에 대해 열등감을 드러내며 질투를 일삼는 중국도
양궁에서만큼은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다"고 말하며
압도적으로 우수한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칭찬하기 바빴죠. 

한국은 이 악물고 인정하지 않던 중국도 결국 고개를 숙여야 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

SNS에서도 한국 선수들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는데요. 
"열심히 훈련한 해외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여해 
메달을 한국 선수들에게 걸어주는 것이 일상"이라고 지적하는 글이 
많은 '좋아요' 숫자를 받는 등, 한국=최강이라는 등식이 자리 잡았죠. 

남자 양궁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계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남녀 양궁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며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좋은 기량을 뽐내며 11연패, 12연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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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상욱 선수(남자 펜싱)

유럽 국가의 메달 효자 종목인 펜싱
특히 개최국인 프랑스가 펜싱의 종주국이라 주장할 만큼
파리 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은 프랑스 선수가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그런데 이 예측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오상욱 선수가
남자 사브르 부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로 의미가 매우 깊은데요. 

오상욱 선수 개인은 물론 대한민국 펜싱 역사에서도 기념할 만한 순간.

오상욱 선수 개인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메달이었습니다. 
한국 최초로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 펜싱에서 금메달을 땄었기에 
이번 올림픽 금메달만 따면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담이 많이 갔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메달을 따며
개인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냅니다. 
이번 금메달로 오상욱 선수는 올림픽에서 개인전+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최초 선수가 되었죠. 

그가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여러 선수들이 메달 소식을 전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냈죠. 
파리 올림픽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데 그가 대한민국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그가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의 외모인데요. 

경기마다 그의 얼굴을 '줌 인'한 장면이 SNS에 공유되면서
많은 팬들이 그의 얼굴에 감탄한 것입니다. 
특히 한 해외 인플루언서가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라고 말하며 
오상욱 선수의 얼굴을 편집해 올린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남미 국가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 오상욱 선수의 얼굴

금메달을 딴 이후 인터뷰에 응하는 그의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그를 향한 '주접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고 합니다. 

"그가 아름답고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은 물론이고
결혼해 달라는 팬들은 물론, 돈이 필요하다면 
내가 얼마든지 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오상욱 선수를 향한 해외 팬들의 열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이 따서 옳게 된 금메달"이라는 반응은 물론이고
"하나님이 한국에 잘생긴 남자를 모두 두셨다"는 댓글도 달리며
절망하는 이들도 있었는데요. 

96년생, 192cm의 키를 자랑한다. 사진은 ARENA에서 찍은 화보

실제로 그가 인터뷰한 영상은 3일 만에 좋아요 23만 개를 받고
댓글 2000개가 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의 수혜를 입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체전 금메달까지 따면서 그의 인기는 수직상승!!
세계를 뒤흔드는 마성의 매력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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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206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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